트렉스타 낙상방지 슬리퍼 신발기능경진대회서 1등상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주)트렉스타의 낙상방지 슬리퍼 ‘티세이프-201’(사진·Tsafe-201)이 탁월한 기능성을 인정 받았다.
트렉스타는 올해 출시한 티세이프-201이 지난달 열린 ‘2021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이하 패패부산)의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에서 기능성 부문 1등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패패부산의 국제첨단신발기능경진대회는 국내외 최고의 첨단 신발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국제신발생체역학그룹(FBG) 소속 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술의 진보성과 독창성, 시장성을 판단해 신발을 선정한다.
이번에 기능성 부문 1등상을 수상한 티세이프-201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신소재를 적용해 발목이 꺾이는 것을 방지한다. 또 자체 개발한 특수 소재인 ‘워터록’(WaterLock) 리버패드를 사용해 물이나 기름으로 미끄러운 바닥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2만 명의 발 표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네스트핏’(nestFIT)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착화감을 제공하며 두 개의 에어홀을 통해 발바닥에 땀이 차지 않도록 방지한다.
권동칠 트렉스타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트렉스타의 첨단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이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국내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형 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