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오시오기지 1968, 부산건축대상 대상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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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리츠의 알리오시오기지 1968 부산건축대상 대상. 경성리츠의 알리오시오기지 1968 부산건축대상 대상.

경성리츠(대표이사 채창일·왼쪽 첫 번째)가 시공한 ‘알리오시오기지1968’이 최근 부산건축대상 대상을 받았다.

폐교된 학교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교육 시설로 재탄생시킨 알리오시오기지는 2021 공간문화대상 국무총리상도 받았다.

채창일 대표는 “단순한 재개발이나 도시재생과 달리, 장소에 대한 기억과 다음을 위한 자리까지 남겼다. 쉽지 않은 시도를 한 수녀회와 건축가(우대성, 조성기, 김형종)의 노력이 빛난 결과였다”며 “모든 공간은 서로 다르게 설계됐고, 각각의 공간이 연결되도록 지어져 폐교의 변신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 가장 큰 수상 이유이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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