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서 드림멘토단 5억 원 후원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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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사장 김진수)는 최근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2021 초록우산 아이리더 발대식을 했다.

세 단체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인재양성사업인 초록우산 아이리더는 '부산을 이끌 리더는 부산이 키운다'는 취지로 2008년 시작해 그동안 아이리더로 선정된 아동과 학생은 모두 131명에 이른다.

아이리더 후원자 그룹인 드림멘토단은 개인과 기업,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주)경성리츠, (주)아이에스,(주)인서정공, (주)명진TSR, (주)KBM고봉민김밥인, (주)원영종합건설 등 약 50명으로 드림멘토단이 구성돼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드림멘토단은 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멘토로서 아이리더에게 정서적 지원과 격려도 했다.

드림멘토인 채창일((주)경성리츠 대표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부산후원회 회장은 “꿈을 향해 한 걸음씩 최선을 다해 나아가고 있는 아이리더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아이들이 현실의 벽 앞에 좌절하지 않고 마음껏 도전하며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드림멘토 후원자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노희헌 본부장은 "아이리더 사업이 아동, 후원자,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의 대표 인재양성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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