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 살어리랏다’ 참여자 모집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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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외 거주자 대상 30일까지 참가자 접수
숙박·체험비 등 지원

산청에 살어리랏다’ 홍보물. 산청군 제공 산청에 살어리랏다’ 홍보물. 산청군 제공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한 ‘산청에 살어리랏다’ 홍보물. 산청군 제공 지리산 천왕봉을 배경으로 한 ‘산청에 살어리랏다’ 홍보물. 산청군 제공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한달 살이 어때요?’

지리산과 경호강의 고장 산청군이 자연과 함께하는 ‘산청형 한달살이’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형 한달살이 사업인 체류형 장기 여행 프로젝트 ‘산청에 살어리랏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다.

‘산청에 살어리랏다’는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이 지리산 천왕봉의 고장 산청에 장기체류하며, 청정한 자연과 평범한 일상 속 매력을 경험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첫 시행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올해 1·2·3차 참가자 모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최소 2박3일부터 최대 29박30일 동안 숙박비와 산청군의 다양한 문화예술·역사유적·귀농귀촌 체험비, 관광지 입장료 등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경남 이외 거주자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유튜버 블로거 등 개인 SNS활동이 활발한 사람은 우대한다.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청은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를 맞아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하는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산청에 살어리랏다’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이선규 기자 sunq1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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