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괴정천 수질개선 위해 EM흙공 던지기로 지역사회와 협력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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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지원사업단 사회적가치 프로젝트 지속적 실행으로 호평 받아


동주대학교(총장 정학영)는 사하구를 관통하는 괴정천 정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여명로타리클럽, 총학생회를 비롯한 교직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는 ‘괴정천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2시부터 혁신지원사업단 사회적 가치실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미리 제작하여 준비한 흙공 2,000여개를 괴정천에 던졌으며 행사를 진행한 학생취업처장 정영희 교수(치위생과)는 “EM흙공은 황토에 EM발효액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키고 일정 시간이 지나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서, 사전에 미리 제작하여 준비하였다. 이번에 던져진 EM흙공으로 인해 괴정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이 제거되고 수질이 개선되어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3년간 90억을 지원받을 예정이고,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LINC 3.0 사업을 진행하는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3년간 60억의 교육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동주대는 45년의 직업교육 중심 대학의 전통과 함께 높은 취업률로 서부산 취업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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