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본부장 안정하)는 F&F(대표 김창수)의 후원으로 꿈꾸는 소녀 키트 150상자(환가액 1,800만원)를 21일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굿네이버스 안정하 영남지역본부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의 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 꿈꾸는 소녀키트 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F&F에 감사드린다”며 “꿈꾸는 소녀 키트를 통해 아동들이 희망을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기탁해주신 꿈꾸는 소녀 키트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F&F와 굿네이버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꿈꾸는 소녀 키트’는 친환경 생리대 12개월분, 페미닌티슈, 생리대파우치, 기초화장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진구 내 20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여아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