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 오픈·분양 시작
오는 28일 특공·29일 1순위 청약 접수
12월 7일 당첨자 발표…분양권 전매 가능
계약금 정액제·중도금 무이자 등 제공
초품아·숲세권에 마트·병원도 가까워
아이에스동서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3구역을 재건축해 선보이는 ‘창원 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을 분양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8일 창원시 성산구 내동 452-18번지에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12월 7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창원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2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01㎡, 총 1470세대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11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1평)당 1599만 원. 59㎡는 3억 5370만~4억 1150만 원, 75㎡는 4억 1980만~4억 9950만 원, 84㎡는 4억 6960만~5억 5560만 원, 101㎡는 5억 6960만~6억 6320만 원이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은 무이자다. 즉 1000만 원 계약금을 내고 입주할 때까지 지불할 돈은 없다.
올 9월 26일 이후 창원시 성산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창원 에일린의 뜰’ 분양권 전매가 가능해졌다. 실거주 의무기간도 없어졌으며, 최근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중도금 대출 규제까지 완화된 상황이다.
이미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고 자평한다. 약 105만㎡의 대규모 공원인 대상공원이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있고, 공원 내 다양한 수목과 충혼탑, 어린이 물놀이장, 산책로 등이 구성돼 있다.
단지 앞에는 대원초등학교가 있으며, 문성고와 경일고, 경원중 등도 인접해 교육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 내 유치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CGV(창원더시티)와 롯데마트(시티세븐점), 시티세븐몰, 홈플러스(창원점), 뉴코아아울렛(창원점), 창원파티마병원(종합병원) 등도 가깝다. 창원스포츠파크와 롯데백화점(창원점), 창원시청, 성산아트홀, 근로복지공단창원병원 등도 성산구에 위치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창원 성산구는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지역으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택 수요가 늘 끊이질 않는다. 실수요자와 투자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창원 에일린의 뜰’은 선시공 단지로 1년 6개월 뒤인 2024년 5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