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2022년도 복지현안 지원사업 전달식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는 9일 사무국 회의실에서 ‘2022년도 복지현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복지사업비, 시설개보수 비용 2억 3500여만 원을 지원받는 부산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15개소가 참석했다.
긴급한 사회문제와 복지 이슈 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된 ‘복지현안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신청서 접수, 심사 과정을 거쳐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기관에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복지현안 지원사업’으로 지원된 배분금은 장애인, 노인, 아동, 자립준비청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사업과 노후화된 사회복지기관의 시설 개보수 사업을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전달식과 더불어 사회복지사업 수행의 전문성 강화와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수행교육도 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은덕 사무처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복지현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긴급한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배분사업 의제 개발, 사업 기획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와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