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사칭 금융사기 주의보

홍수빈 기자 hong@bon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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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드’ 법인·임직원 사칭해 접근
‘자산 관리 목적’으로 투자금 요구

메신저 등을 통한 금융사기 그림. 픽사베이(Pixabay) 제공 메신저 등을 통한 금융사기 그림. 픽사베이(Pixabay) 제공

최근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HASHED)를 사칭한 금융사기가 발견돼 개인 및 기업 관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해시드는 2017년에 설립된 블록체인 분야 글로벌 전문 투자사로, 앱토스(Aptos) 등 100여 개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지난 16일 해시드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최근 해시드 및 해시드 직원을 사칭한 금전 요구 등의 사기 범죄가 발견됐다는 것. 범죄자는 해시드 법인 혹은 임직원을 사칭해 어떤 맥락 없이 제3의 법인 혹은 개인에게 자산 관리 목적의 투자금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해시드는 영위하는 사업과 연관 없는 제3의 법인 혹은 개인의 연락처를 소유·도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만약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해시드 공식 메일로 신고하고, 사기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칭계정 주의를 당부하는 김 대표 글. 페이스북 제공 사칭계정 주의를 당부하는 김 대표 글. 페이스북 제공

앞서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작년 페이스북을 통해 본인 사칭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인스타그램에서 김서준 대표를 사칭한 계정이 다수의 제3자를 팔로우해온 것이다. 김 대표는 해당 계정의 발견 시 인스타그램에 신고할 것을 요청했다.

경찰청은 문자사기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인 ‘사이버캅’을 통해 예방 수칙·피해 경보 등을 제공하고, 설 연휴 기간 전후로 발생하는 메신저 피싱, 직거래 사기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사이버범죄 피해를 봤을 경우 경찰청 및 사이버범죄신고시스템(ECRM)을 이용해 신고를 접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자사기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 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8 상담센터에 신고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홍수빈 기자 hong@bon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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