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2개 품목 정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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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위 열어 원동 딸기, 상황버섯, 체험시설 이용권 등 선정

양산시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에 제공할 답례품 52개 품목을 확정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에 제공할 답례품 52개 품목을 확정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경남 양산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 50여 종류가 선정됐다.

양산시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기부자에 제공할 답례품 52개 품목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답례품은 분야별로 농산물과 축산물, 공산품, 식품, 공예품, 체험시설, 유가증권으로 구성됐다.

답례품에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동 딸기와 사과, 요거트, 매실엑기스를 비롯해 45년 전통의 어묵, 항암효과가 뛰어난 동면의 상황버섯이 포함됐다.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상북의 계란과 하북의 도자기류, 부울경 지역 유일한 스키장인 에덴밸리 리프트와 루지 이용권, 항노화·웰니스 힐링 프로그램인 양산 숲애서 이용권, 지역 내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기업·장애인기업·중소기업의 공산품 등으로 기부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이 들어있다.

답례품 공급업체는 이날부터 14일간 공모를 통해 내달 중에 선정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수도권 중심으로 편중된 세수를 지방으로 재분배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액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은 온라인 시스템(고향사랑e음)과 전국 5900여 개의 농협 창구를 직접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창구를 이용할 경우 본인 신분증을 가지고 농협 근무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지난 3일 김원묵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장이 시에 1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19일 현재 5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답례품은 지역특산물 등 분야별로 나눠 지역 대표성과 기부자의 선호도, 공급과 유통의 안정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을 반영해 선정했다”며 “답례품은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선정된 품목 중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 시장은 또 “앞으로도 양산을 대표할 수 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쓸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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