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뉴스] 수협은행, 2023년 수산발전기금 융자사업희망자 모집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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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외경. 수협은행 제공 수협은행 외경. 수협은행 제공

◆수협은행, 2023년 수산발전기금 융자사업희망자 모집

Sh수협은행(은행장 강신숙)은 이달 31일까지 ‘2023년 수산발전기금’ 사업희망자를 모집한다.

25일 수협은행 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 수산발전기금 융자를 희망하는 사업자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며, 이후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오는 3월 초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발전기금 융자사업 금리는 사업의 종류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어업인 2.5% △비어업인 3% 금리가 각각 적용되며, 운영자금의 상환기간은 1~5년이다.

신청방법은 수산발전기금 사업집행지침 또는 사업희망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각 사업별 신청서를 접수기관으로 이달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IPA 제공 IPA 제공

◆IPA, 4차년도 인천항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VSR) 시행

인천항만공사(IPA)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19년 시작한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essel Speed Reduction program, 이하 VSR)’을 올해도 계속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4회차를 맞는 VSR은 대상 선박이 인천항 입항 전 20해리 지점부터 운항속도를 12노트(또는 10노트)로 저속 운항할 경우, 예산 범위(총 5억 원) 내에서 항비의 15∼30%를 감면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

대상 선박은 인천항을 정상운항한 선박으로, 컨테이너선·LNG운반선·자동차운반선·세미컨테이너선 중 3000t(톤) 이상인 외항선이다.


IPA에 따르면, 인천항이 VSR을 처음 도입한 1차년도(’2019년 12월~2020년 12월)에는 대상 선박 중 31%, 2차년도(2021년 1~12월)에는 63%, 3차년도(2022년 1~12월)에는 67%가 참여하는 등 매년 참여 선박이 증가하고 있다.

IPA 변규섭 항만환경부장은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선박육상전원공급설비(AMP) 이용률 제고, 야드트랙터(YT) 등 항만하역장비 친환경화 사업 등을 통해 인천항의 대기질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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