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부산 북구에서 팔린 로또 1등 당첨금 찾아가세요”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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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회차 당첨금 지급기한 한달여 남아
기한 만료후에는 복권기금에 귀속돼

지난해 3월에 당첨된 로또복권 1등이 현재까지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았다. 복권이 판매된 곳은 부산 북구의 한 복권 판매점이다. 이미지투데이 지난해 3월에 당첨된 로또복권 1등이 현재까지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았다. 복권이 판매된 곳은 부산 북구의 한 복권 판매점이다. 이미지투데이

지난해 3월에 당첨된 로또복권 1등이 당첨금 지급기한이 다가오는데 현재까지 당첨자가 찾아가지 않았다. 복권이 판매된 곳은 부산 북구의 한 복권 판매점이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해 3월 19일에 추첨한 로또복권 1007회차 미수령 당첨금 지급기한이 한 달여 남았다”고 7일 밝혔다.

1007회 로또복권 1등 당첨 금액은 27억 1878만원으로 당첨 번호는 ‘8, 11, 16, 19, 21, 25’이다. 복권 구입 장소는 부산 북구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판매점 이름은 ‘로또나라’다.

로또복권 당첨금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하며, 1007회차 지급 만료 기한은 오는 3월 20일까지다.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된다. 이후 저소득층 주거안정 사업, 소외계층 복지사업 및 장학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 지원에 쓰인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많은 사람들이 당첨을 기대하며 복권을 구입하지만 추첨이 지나고도 당첨 확인을 잊은 채 지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눈에 띄는 곳에 복권을 보관하고 추첨일이 지난 복권이 있다면 당첨 번호를 다시 확인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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