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진 2022 국제물류협회 부산 세계 총회 조직위원장 겸 한국국제물류협회 명예회장은 최근 ‘2022년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 총회’ 백서(사진)를 발간했다.

백서에는 국제물류협회 부산 세계 총회, 대회 유치 과정, 총회 성과와 문제점, 국내 물류산업을 위한 제언 등을 담았다.

‘세계물류올림픽’이라 불리는 FIATA 세계총회는 물류 분야 정책과 제도 개선, 국제 협력 등을 위해 1925년부터 매년 진행된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물류 행사이다. 지난해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150개국에서 2000여 명의 물류 전문가·관료 등이 부산을 방문했다.

김병진 위원장은 “아시아 해운 항만의 중심지인 부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이 물류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초석을 다지는 장이 됐다”며 “이 백서는 많은 이들이 부산으로 와 미래 지향적인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정보를 공유한 성과연구보고서로 국내 물류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