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공격진 ‘마지막 퍼즐’ 완성…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프랭클린 영입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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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아이파크가 공격진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프랭클린(사진·26)을 영입해 스트라이커를 보강했다.

1996년생인 프랭클린은 유려한 볼터치와 기술을 바탕으로 움직임이 좋은 선수다. 188cm의 키에 특유의 탄력과 점프력이 뛰어나 헤더 골이 많은 점이 눈에 띈다.

포르투갈의 SC브라가 B팀에서 프로에 데뷔해 브라질의 여러 팀을 거쳤다. 지난해엔 브라질 4부리그 헤트루FC에서 15경기에 나서 10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프로 통산 44경기에서 13골을 기록 중이다.

프랭클린은 “같은 브라질 선수인 라마스, 페신과 함께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개인적으로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싶고, 팀의 승격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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