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등 4개 대학, 판도라 운영 체제 구축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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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등 전국 4개 대학과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가 ‘판도라’ 측정망 운영과 활용 체계 구축에 나섰다.

부경대 환경‧해양대학, 공주대 자연과학대학, 수원대 공과대학, 한국외대 자연과학대학과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는 지난 5일 부경대 환경해양관 1층 대회의실에서 ‘판도라 운영 및 활용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판도라’는 국립환경과학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 NASA 협력업체인 미국 Sciglob사가 대기오염물질 관측을 위해 개발한 지상 원격 측정 장비를 말한다. ‘판도라는’ 지난 2020년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이 수집한 아시아 지역 대기질 데이터를 검증하고 개선하는 데 활용되며, 이를 위해 관련 전문가와 인프라를 갖춘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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