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희양장학재단 장학증서 1000만 원 전달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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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지난 15일 대학본부에서 (재)희양장학재단(이사장 김수금)으로부터 기부받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은 장학생 5명에게 각 200만 원, 총 1000만 원이 지원됐다.

(재)희양장학재단은 ㈜대륙상운 김수금 명예회장이 해양산업 발전의 토대를 만들고 해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후학 양성을 위해 한국해양대에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금을 잇따라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날 자리에는 한국해양대 도덕희 총장, 희양장학재단 조규성 부사장과 김성철 사무국장, 최석윤 해양대 교무처장, 김홍승 학생처장, 김진권 해사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도 총장은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 수행과 목표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희양장학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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