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중학야구 투수 유망주 8명 KBO 유소년 육성캠프 지도 받는다
24~28일 5일간 보은서 진행
부산 야구의 미래를 이끌 부산 지역 중학교 야구부 투수 유망주들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유소년 육성캠프에 합류한다.
이들 유망주들은 닷새간 KBO 리그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들의 지도를 받으며 야구 실력을 키울 예정이다.
KBO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보은군에서 2023년 KBO 유소년 투수 육성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40명의 중학야구 투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 부산에서는 5개 학교, 8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키울 예정이다. △부산중 박의진 △경남중 이건호 △신정중 SBC 장예준·송현석 △개성중 SBC 박주형·이호민 △대신중 SBC 박지후·이윤성 등 총 8명이다.
이들은 닷새간 합숙 훈련을 통해 야구 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아마야구 선수로서의 마음가짐도 익힐 것으로 보인다.
KBO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실력 강화를 위해 야수·투수·포수로 나눠 프로 출신 전문 코치들의 우수한 코칭 기법을 기반으로 한 육성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