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부산해사고와 ‘해양전문인재 양성’ 협약
해양환경공단(KOEM)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김진배)는 국립 부산해사고등학교와 ‘해양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단 부산지사와 부산해사고는 지난 3월부터 부산해사고 학생을 대상으로 1학기 ‘방과후 드론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드론 운용과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해사고 학생들이 다양한 해양교육 콘텐츠와 실제 업무협장을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공단 부산지사는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2학기 ‘방과후 드론교실’을 운영하며, 1년간의 드론교육 과정 피드백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보완하고 신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부산해사고와의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