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주거난 해소' 부산 행복주택 2곳 입주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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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곧 입주
도시철도 1호선 인근 인기 높아
경동 포레스트힐도 다음 달 입주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부산도시공사 제공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부산도시공사 제공

청년층 주거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행복주택 2곳이 곧 입주를 시작한다.

부산도시공사는 “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 지난 사용검사를 지난 5일 완료하고 오는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를 위하여 추진한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3개 동, 총 110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26~44㎡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지정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인근에 위치해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행복주택이다.

주요 주민공동시설로는 주민카페, 스터디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으며, 건강관리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국공립어린이집, 공유오피스 등 인근 주민을 위한 지역편의시설도 운영될 예정이다.

시청앞 행복주택 2단지는 부산 중심에 위치해 교통, 행정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부산 서구 아미동에 추진해 온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도 다음 달 1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동 포레스트힐 행복주택 아미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부산 서구 아미동 일원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추진한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해당 아파트는 아미산, 옥녀봉, 천마산 등에 둘러싸인 쾌적한 입지조건을 자랑하며, 4개 동 767가 규모로 전용면적 29~59㎡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었다. 입주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아파트의 세대는 분양 아파트 수준에 버금가는 고품질 마감재를 적용하고 넓은 발코니를 통해 서구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 세대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여 입주민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아미4 행복주택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동 포레스트힐 아미 행복주택. 부산도시공사 제공 경동 포레스트힐 아미 행복주택. 부산도시공사 제공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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