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사회연대기금-대한미용사회 ‘함께가게’ 협약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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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형 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과 (사)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협회장 서희애)는 26일 취약계층 창업 지원 사업인 ‘함께가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께가게는 부산 지역 미용업 기술과 경력을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사각지대·취약계층 예비 창업가에게 창업자금 3000만 원을 1% 고정금리로 최대 5년 6개월간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예비 창업가는 창업에 필요한 상권·입지 분석, 홍보·경영 개선 컨설팅, 개업 후 필요에 따라 교육과 기자재 등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는 미용업계 전문 인프라와 정보 공유를 통한 사업 홍보, 심사와 경영 컨설팅, 전문기술 교육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장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용실 창업을 희망하는 사각지대·취약계층 예비 창업가들이 ‘가게’ 마련의 꿈을 실현하고 불안정한 초기 창업의 운영 전반에 전문 컨설팅을 통한 사업 안정화를 다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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