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병원 하상훈 대표원장, 아이리더 챌린지에 3000만 원 후원
부산본병원(대표원장 하상훈)은 지난 20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노희헌)에 부산 지역 저소득 아동 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리더 챌린지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부산본병원 하상훈 대표원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이홍렬 홍보대사와 노희헌 부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하상훈 대표원장 지난 5월 초록우산 고액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전국 406호, 부산 77호에 이름을 올렸다. 하 원장은 동서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모교 지원캠페인, 인재 양성을 위한 아이리더 챌린지 등 지역 내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의료인으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하 원장은 “학교 다닐 때 받았던 장학금은 받을 때도 기분이 좋았지만, 장학금을 주는 마음은 더 기쁜 것 같다.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재능을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