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진흥원, 입주 기업 모집
임대료 지원·멘토링 기회 제공

부산 글로벌게임센터 입주지원실에서 톡톡 튀는 게임성으로 글로벌 게임제작사로 꿈을 키워나갈 예비창업팀 및 기업을 모집한다.

3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역 게임기업의 안정적 정착 기반 조성 및 지역특화 게임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고,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이 공동 운영하는 ‘부산 글로벌게임센터(BGC)’ 입주지원실에 입주할 예비창업팀 및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게임 개발 및 게임 관련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 등을 활용한 사업이 가능한 기업과 예비창업팀으로 사업자를 등록하지 않았거나, 사업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증 최초 발급일로부터 5년 미만의 지역소재 개인사업자 및 법인기업이다. 게임 콘텐츠와 관련성이 없는 기업, 진흥원 및 타 기관 입주지원시설 및 창업보육센터에서 강제 퇴거된 자, 정부 및 진흥원 지원사업 참여제한 제재 중인 기업, 채무불이행 및 부실위험자, 기타 정부사업 정산 환수금, 기술료 미납 기업은 제외된다.

선정된 업체는 부산시 해운대구 부산글로벌게임센터 등 사무실에 입주하게 되며, 임대료·관리비가 100% 지원된다. 또 가구 및 PC, 인터넷 지원도 가능하다. 기본 1년 계약에 심사를 거쳐 6개월 연장, 최대 2회 가능하다. 이 밖에도 회의실, 휴게실 등 무상 사용이 가능하고 상시 거주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코디네이터 등과 게임 제작과 관련한 멘토링 기회도 가질 수 있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