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중증장애인지원고용 우수기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관장 황미영)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2023년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민간 위탁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증장애인 지원 고용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 습득과 직장 적응을 위해 사업체 현장에 직무지도원을 배치해 훈련한 후 취업 연계와 고용 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은 2023년 총 34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지원 고용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28명의 중증장애인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미영 관장은 “장애인 재활 상담사 실무자들의 열정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이 다양한 사업체에서 고용 훈련에 참여하고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