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서울영상광고제 ‘올해의 대학’ 수상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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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상광고축제인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올해의 대학’을 수상했다. 또 YOUNG CREATIVE AWARDS에서 그랑프리를 수상(상금 200만 원)했으며, 은상, 동상 2작품, 파이널리스트 4작품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영상광고제는 일반 네티즌들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으로 직접 심사·평가해 최고의 광고를 선정한다. 1차 1만 5000여 명의 광고인과 네티즌이 43만여 건의 투표로 심사했으며, 2차 60인의 전문심사 심사의원단 심사를 통해 파이널리스트 수상작을 정했다. 이후 3차 22인의 최종 본상 심사위원단의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동서대 수상 작품들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LINC3.0, SW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으로 작업한 결과물들이다. 그랑프리 작품 ‘관세청_ㄱ하세요’는 마약밀수신고 번호 125의 전화 키패드가 ‘ㄱ’자 배열인 점에 착안한 만든 마약밀수 신고 홍보 영상이다.

성민재 씨는 “4년 동안 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서울영상광고제에서 그랑프리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학교의 지원과 교수님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진정한 광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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