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선물, 고래사어묵 프리미엄 세트 어때요?
‘가성비’ 세트부터 고급 세트까지 4종
밀가루·방부제 없이 일일 생산 원칙
부산의 ‘어묵 명가’ 고래사어묵이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마련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세트부터 최상급 제품이 포함된 고급 세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고래사어묵은 명절을 맞아 고래사 프리미엄 선물 세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리미엄 선물 세트는 3호·5호·7호·10호(VIP세트) 4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고래사 3호는 큰 통새우가 가득 들어간 통새우말이를 포함해 도톰한 야채 사각 어묵까지 총 12개의 제품으로 구성된 ‘가성비’ 좋은 세트다. 고래사 5호는 크림치즈가 눈 녹듯 흘러내리는 치즈빵빵어묵을 포함해 차갑게 먹어도 되는 별미인 용궁어묵 등 총 17개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고래사 7호는 브랜드 최고 히트 제품과 어묵면, 크랩모아 등 혁신 제품 등 18개 상품으로 꾸려졌다. 고래사 10호는 VIP세트로, 고래사 최고등급인 전복 어묵부터 특허받은 다양한 면요리와 히트 제품 등 22개 상품이 포함돼 있다. 고래사 선물 세트는 매 명절마다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선물 세트는 전국 직영매장과 온라인 ‘고래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의 향토기업인 고래사어묵은 60년 동안 어묵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켜왔다고 자부한다. 고래사어묵은 품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바탕으로 밀가루와 방부제를 넣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일 생산, 일일 배송을 원칙으로 삼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고래사어묵 관계자는 “밀가루와 방부제를 넣는 이유는 소비기한을 늘려 원가를 낮추려는 목적이 강하다. 고래사어묵은 원가를 낮추는 대신 고객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며,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어묵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HACCP 인증된 위생적 생산 시설에서 철저히 관리하며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래사어묵은 차갑게 바로 먹을 수 있는 제품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생선회처럼 차갑게 썰어먹는 용궁어묵부터 단백질 가득한 고래틴 어묵, 게맛살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크랩모아, 최고급 와인 안주로도 손색없는 ‘쁘아송’ 등이 있다.
확고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고래사어묵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4년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