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 3억 9000만 원 상당 쌀 나눔과 장학금 전달
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은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KNN 시어터홀에서 부산 경남지역 복지관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3억 9000만 원 상당의 설맞이 이웃사랑 쌀 나눔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은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 경남지역 35개 복지관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에 20㎏들이 쌀 5854포(3억 원 상당)를 전달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교생 9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KNN문화재단·넥센월석문화재단은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해 왔다. 올해 설맞이 기부는 지난해 설보다 쌀 나눔 7000만 원, 장학금 5000만 원 등 모두 1억 2000만 원이 증액된 것이다.
강병중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이 갓 찧은 햅쌀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학생들은 진취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실현하고, 우리 사회를 밝고 희망차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