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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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달 31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최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시행된 평생학습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좋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196개 지방자치단체와 7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장군은 ‘우리동네 자람터’를 활용한 맞춤형 평생학습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우리동네 자람터’는 지역 내 아파트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 공간으로, 지난해 8곳을 운영하면서 자녀는 물론 부모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진행했다. 특히 지역 내 근거리 학습공간을 주민 공동배움터 공간으로 확장해 ㅌ육아에 바쁜 3040세대가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모든 군민이 행복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시대적 변화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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