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KRX 드림나래’ 후원금 3억 전달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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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동복지시설 보호종료 청소년
5년간 최대 3200만 원 생활비 등 지원
정은보 이사장 “맞춤형 지원 이어갈 것”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지난 6일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종료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KRX 드림나래’ 후원금 3억 원을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 초록우산 김희석 부산지역본부장, 자립준비청년 등이 참석했다.

2022년부터 실시된 ‘KRX 드림나래’사업은 충분한 준비 없이 자립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5년간 최대 3200만 원의 자기 계발비, 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자립교육, 진로·금융 컨설팅 등으로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한국거래소는 올해에도 보호종료를 앞둔 고3 학생 10명을 KRX 드림나래 3기로 선발하고 지난달 27~28일 발대식과 드림나래 1~3기(30명) 연합 자립캠프를 실시했다.

정은보 이사장은 “자립 준비 청소년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워 ‘드림나래’의 뜻처럼 꿈의 날개를 활짝 펼쳐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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