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정노조 부산지방본부 신임 위원장에 박원권
전국우정노조 부산지방본부 제29대 위원장에 박원권 위원장 서리가 당선됐다.
박 신임위원장은 지난 18일 직선제로 치러진 제29대 위원장 선거에서 95.59%의 득표를 받았다.
박원권 신임 위원장은 “앞으로 현장 중심, 조합원 중심의 노동조합을 만들어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신장을 이끌겠다”며 “조합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기 동안 최대한 많은 조합원과 현장에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며 “모두 다함께 꿈과 비전이 있는 우정노조 부산지방본부를 만들어 가는데 열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