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만들기·목공체험·암벽 오르기…부산 북구, 마을체험학교 운영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학생들에게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선사하는 ‘마을이 학교다, 마을체험학교’를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마을체험학교는 △구포국수체험관 △뜰에장 △부산인공암벽장 △부산실내빙상장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무사이극장 △에이원댄스 스튜디오 △극단해풍 △로프앤조이 △북구문화예술플랫폼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부산 솔로몬로파크 등 총 12곳이다.
학교별로 사전 신청을 받아 총 4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2일에는 부산참빛학교 학생들이 북구문화예술플랫폼에서 우드 트레이 목공체험에 참여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마을체험학교는 북구의 다양한 체험시설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한 지역특화 교육브랜드 사업이다”며 “학생들이 이웃의 삶을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