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선수 팬클럽, 부산적십자에 라면 기부
프로농구 부산KCC 허웅 선수 팬클럽인 DC허웅마이너갤러리는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에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200상자(32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적십자봉사원이 취약계층 아동과 어르신 200세대를 찾아 안부와 함께 기부받은 라면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클럽은 지난 1일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허웅 선수가 5시즌 연속 인기상을 수상하자 이를 기념해 라면을 기부했다.
팬클럽 회원 오원필 씨는 “허웅 선수의 인기상 수상을 기념하고 부상 없이 시즌을 마감한 것에 감사하며, 부산지역의 취약계층에 물품이 잘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