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 지킨 김대식 "중단 없는 사상 발전 약속"
김대식 부산 사상서 당선
민주 배재정 위협에도 사수 성공
"중단 없는 사상 발전 약속 드린다"
국민의힘 김대식 당선인이 22대 총선 부산 사상에서 승리해 국회에 입성한다.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결단으로 한동안 비었던 사상 지역에서 김 당선인이 확실하게 경쟁력을 증명한 셈이다. 그는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을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52.63%의 지지율을 얻으며 47.36%의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교수 출신 정치인인 그는 경남정보대학교 총장을 역임하고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앞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에서 20대 원장을 지낸 바 있다.
김 당선인은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 당선인의 주요 공약은 △제2벡스코 건립 △사상문화회관 건립 △삼락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등 지역 공약과 사상구 교육·보육 도시, 낙동강 시대 행정·경제 중심 도시로 추진 등이다.
김 당선인은 “부족한 저 김대식을 당선시켜 준 사상구민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 따른다는 말을 위대한 사상구민께 전하고 싶다”며 “국회의원보다 심부름꾼이자 영업사원이 돼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을 이루겠다. 중단 없는 사상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