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5대 트레킹 명소, 가볍게 도전!
부산관광공사, 챌린지 캠페인
5개 코스 완주 100명에 배지
부산 곳곳을 걸으며 여행하는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가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올해의 코스는 국내외 관광객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쉽고 가벼운 코스를 구성했다.
10일 부산관광공사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24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부산 5대 트레킹 챌린지는 모든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테마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트레킹 코스는 △로컬 먹거리(자갈치시장) △K팝(감천문화마을) △야간 관광(광안리) △트레킹(흰여울문화마을) △애견 동반(을숙도) 테마로 구성됐다. 로컬 먹거리를 테마로 하는 ‘시장 코스’는 용두산공원~자갈치시장 3km 구간을 걷는 코스다. K팝과 역사를 테마로하는 ‘마을 코스’는 감천문화마을~비석문화마을을 걷는 3km 코스로, 외국인과 2030세대를 타깃으로 구성됐다. 부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코스’는 남천해변공원~민락항 2.5km 구간의 짧은 거리로 구성됐다. 또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을 따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4km 구간의 ‘트레킹 코스’와 반려견도 함께 을숙도 4km 구간을 걸을 수 있는 ‘공원 코스’도 마련됐다.
참가자 중 5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100명에게는 완주 배지를 증정하며,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관광객에게는 5성급 호텔 바우처, 클럽디오아시스 통합권, 여행 스냅 촬영권 등을 제공한다.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고프로 12 등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트레킹 코스 인증 장소에서 하이 파이브 포즈로 인증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 ‘#부산5대트레킹챌린지’ ‘#Hi5BUSAN’ 등을 적어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