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날려 버릴 '롯데월드 워터 페스티벌' 오픈
물총놀이·쿨링 퍼레이드 다채
호국 보훈의달 맞아 할인 혜택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다양한 물놀이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으로 고객 맞이에 나선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여름 시즌을 맞아 지난 7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매직 워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어트랙션 2종이 손님을 맞는다. 45m 높이에서 최고속도 시속 100km로 하강하는 ‘자이언트 스플래쉬’는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더위를 날린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특히나 사랑받는 어트랙션 ‘오거스 후룸’도 시원한 속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더위를 날릴 여름 퍼레이드도 준비돼 있다. 여름 시즌에는 물에 흠뻑 젖으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쿨링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배 모양의 퍼레이드 차량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이동하며, 선원으로 변신한 30명의 연기자가 신나는 공연을 선보인다. 워터캐논을 포함해 물을 활용한 다양한 장치들로 시원한 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하루 두 번 연기자들과 함께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팡팡’도 진행된다.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등장한 DJ의 음악에 맞춰 11명의 연기자가 손님들과 시원한 물총놀이를 즐기고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다. 자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야외무대 ‘가든 스테이지’ 앞에는 한낮의 무더위를 날릴 물놀이 공간 ‘워터 그라운드’가 운영된다. 워터그라운드는 실감나는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배틀존’과 파라솔 아래 선베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플래쉬존’으로 구성돼 있다. 주말에는 무료로 물총도 대여한다.
오는 15일, 29일 밤에는 로리캐슬을 배경으로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는 군인, 경찰, 소방관을 대상으로 동반 1인까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