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담소담,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가입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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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담소담(대표 이정수)이 대한적십자사의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가입했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위치한 소담소담은 육류를 가공한 가정간편식을 납품하는 회사다. 어린아이도 먹을 수 있도록 건강하게 음식을 만들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매출액 30억 이상을 달성했다. 부산시로부터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으로 인정받아 밀리언클럽에 등재됐다.

소담소담 이정수 대표는 “수익 잉여금의 일부를 사회에 꼭 환원한다는 신념으로 임직원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정기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어머니는 대한적십자사 기장군 장안읍 봉사원으로 활동하면서 마을 어르신들에게 매년 갈비탕, 식혜 등을 대접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서정의 회장은 “소담소담의 뜻깊은 기부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기부 선행이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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