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체험하고 이벤트 참여하고… 키자니아에서 무더위 잊으세요
키자니아
키오스크로 줄서기 시스템 개편
원거리 고객 위한 5시간권 도입
탐험훈련센터·택배 서비스 인기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올여름 아이들에게 최고의 여름 방학을 선사할 계획이다. 영남권 최고의 실내 테마파크로 키자니아 부산은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름 쾌적한 가족 여행지로도 손꼽힌다.
키자니아 부산은 여름 방학 성수기를 맞아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먼저 ‘줄서기 시스템’을 선보여 어린이들이 직접 앉아서 기다려야만 했던 이전의 시스템에서 키오스크를 통해 체험 대기를 할 수 있다.
또한 원거리에서 오는 관광객을 위해 성수기에도 ‘5 시간권’을 확대 도입한다. 이를 이용하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별 발권 시간으로부터 5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발권 시간에 맞춰 오지 않아도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키자니아 부산은 올여름 특별 체험도 선보인다.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플라워 아틀리에’ 체험 존을 운영하며, 수국 꽃다발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수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국내 꽃 소비 촉진과 인식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벤트다.
키자니아 부산은 올 한 해 새로운 체험을 잇달아 선보이기도 했다. 빌딩 클라이밍 ‘탐험 훈련 센터’와 ‘택배 서비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출시 이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키자니아 부산은 진로 체험 학습의 적기인 여름방학을 활용해 방문할 부모와 아이를 위해 ‘키자니아 메달리스트 챌린지’를 시작한다.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키자니아 멤버십 회원이 방문 시 횟수에 따라 메달 스탬프를 지급한다. 각 메달 스탬프를 달성할 때마다 미션 스탬프 지급, 50키조 추가 증정, 반일권 50% 할인권 등 선물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진에어 제주 왕복 티켓 10명, 키자니아 2인 가족 이용권을 20명에게 경품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2인 가족 이용권과 키자니아 퍼즐 마그넷, 구슬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Kool 패키지’는 오전 5시간권 기준 5만 8000원에, 오후권 5만 5000원이라는 큰 할인율을 적용한 만큼 올여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키자니아 부산은 올 여름방학에도 신규 체험과 체험 리뉴얼, 특별 이벤트 체험으로 ‘매일 새로운 키자니아’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키자니아 부산이 준비한 여름방학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키자니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에서는 약 90여 개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실제 해당 직업의 유니폼을 갖춰 입고 경찰관, 스튜어디스, 소방관, 요리사 등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직업을 실감 나게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리더십, 팀워크 등을 배우며 사회를 경험하게 된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