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호텔농심에서 수제 맥주 축제 즐겨요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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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허심청브로이 옥토버페스트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

지난해 열린 허심청브로이 옥토버페스트 행사 모습. 호텔농심 제공 지난해 열린 허심청브로이 옥토버페스트 행사 모습. 호텔농심 제공

부산 호텔농심에서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수제 맥주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수제 맥주 축제가 열린다.

부산 호텔농심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024 허심청브로이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04년에 처음 개최된 허심청브로이 옥토버페스트는 독일의 전통적인 수제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벤치마킹한 부산의 대표적인 맥주 축제 중 하나로, 해가 갈수록 규모가 커지면서 2014년부터는 야외마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허심청브로이에서 독일 정통의 맥주 제조 공법으로 만든 수제 맥주인 ‘필스’와 ‘둔켈’뿐 아니라 4종의 수제 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농심의 셰프가 조리한 슈바이학센, 후라이드 치킨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도 진행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커플 매칭 이벤트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부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댄스 공연도 준비돼 있다.

입장권은 다음 달 8일까지 호텔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인 3만 3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시작일부터 오는 18일까지는 얼리버드 혜택으로 2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입장권 구입은 호텔농심 전 직영업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축제 당일 현장에서도 선착순 판매가 진행된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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