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양선애, 조재순, 이효준 씨,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상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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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최근 ‘2024년 하반기 부산시 모범선행시민상 전수식’을 가졌다.

모범선행시민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부산진구에서 추천한 부전1동 통장협의회 양선애 회장, 부산시여성자원봉사연합회 조재순 고문과 부산진구의 한 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로 활동하고 있고 시민 연명으로 추천된 이효준 씨 등 3명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양선애 회장은 2014년부터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하여 무료급식소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고,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지원 등 따뜻하고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조재순 고문은 2004년 여성자원봉사회에 입회하여 20년째 무료급식, 어르신 목욕 등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하며 더불어 사는 이웃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지속해서 앞장서고 있다.

이효준 배움터지킴이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하여 직접 민원을 해결하기도 하고 구청에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여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학교 인근 등산로 입구 화재를 맨발로 초기 진압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대가 없는 봉사를 해주시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준 수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묵묵히 하는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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