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보공업(주)·보명피앤티 이정화 대표, 이웃사랑 실천 공로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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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공업(주)(회장 최금식)과 (주)보명피앤티 이정화 대표(62년생)가 이웃사랑 실천의 공로로 ‘부산시 사회공헌장’을 수상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7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31회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은 수상자,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장관 표창) 12명, 사회공헌장 6명, 제31회 부산사회복지의 달 기념(시장 표창) 25명,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3명, 부산사회복지협의회(표창) 6명 등 총 52명이 선정됐다.

특히 부산사랑의열매(회장 이수태) 나눔명문기업인 선보공업(주)(회장 최금식)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주)보명피앤티 이정화 대표가 부산시 사회공헌장을 받았다.

선보공업(주)은 1996년 설립 이후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장학 사업, 교육 사업, 기업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약 100억 원을 기부했다. 또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 봉사, 연탄과 밑반찬 배달 봉사, 인근 지역 환경 미화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이끄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선보공업(주)는 부산시 사회공헌장 ‘베풂부분 으뜸장’을 수상했다.

이정화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특히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16년에 가입한 이후 초고액 기부자 클럽인 하이클래스 아너에도 2021년에 이름을 올리며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또 여성 아너 클럽 회장을 역임하며 매월 아동생활시설 급식과 멘토링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 사회공헌장 ‘나눔부분 버금장’을 수상했다.

최금식 선보공업(주) 회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부산시와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ESG가치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화 보명피앤티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면서 감사한 순간들이 많았다”며 “오늘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부산사랑의열매에서도 많은 기부자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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