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제11회 희망복지박람회 개최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5일 다대포해변공원 실개천 광장 일원에서 ‘제11회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하구가 주최하고 사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총 85개 사회복지시설·기관이 47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3500여 명의 주민이 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갈라쇼를 시작으로, 복지서비스 유공자 표창, 동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복지사업에 대한 소개와 기관 홍보가 진행돼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정보와 서비스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희망복지박람회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