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1004명 목표 헌혈 월간 운영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지난 5일부터 2025년 1월 6일까지 제4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 6일, 6월 9일) 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하고 있다.

동래구는 지난 5일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 2회차’에 온천동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주민 58명이 참여해 47명이 헌혈 기부를 하고, 소아암 환우를 위해 31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특히, 이성희 동래래미안아이파크 동대표는 입주민들의 단체헌혈 참여에 앞장서고 있으며, 개인 헌혈 116회의 공적으로 지난 제1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식에서 동래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지난 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행사에 이어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에 참여해 주신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입주민에게 감사드린다”며 “부모님들이 어린 자녀와 함께 헌혈에 동참하여 헌혈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해 보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단체 헌혈 릴레이 헌혈자에게는 부산혈액원에서 8종의 기념품 중 2종을 지급하고, 동래구에서는 문화상품권(5000원권)을 추가 지급한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