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문건설협회장에 지산특수토건 김형겸 대표
지산특수토건(주) 김형겸 대표이사가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는 11일 오전 11시 부산아시아드시티 2층 제우스홀에서 ‘2024 회계연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제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김형겸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해 참석한 대표 회원의 만장일치로 제13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제12대 수석부회장을 맡아오던 김형겸 당선자는 “회장으로 뽑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년의 임기 동안 회원사의 일감확보와 전문성, 경쟁력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또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을 통해 회원사에 신뢰받는 협회는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제13대 감사로 거북건설(주) 이주상 대표이사와 민성건설(주) 서영철 대표이사를 선출하고, 시회 운영위원과 중앙회 대의원은 선출된 신임회장에게 위임하기로 의결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