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배영초등, 한국민속예술제서 ‘문체부 장관상’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 강서구 배영초등학교(교장 한영란)는 지난 11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경연대회에서 2개 부문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배영초등 풍물부는 지난 5월 ‘2024 부산민속예술경연대회’ 청소년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이번 전국 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부 10개 팀 중 배영초등 풍물부는 ‘부산농악’으로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을 받았고, 6학년 박성진 학생이 개인상인 연기상(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영란 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이 부산농악 전수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부단히 연습한 결과”라며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전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학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