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전문 커피업체인 (주)구아코코리아, 부산문화여고, 부산여대, 영산대와 협약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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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여고와 부산여자대학교, 영산대학교의 커피 관련 학과와 중남미 전문 커피업체인 (주)구아코코리아(대표 임수정)는 지난 24일 부산 과테말라 명예영사관(명예영사 임수복 강림CSP회장)에서 글로벌 커피인재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급 학교와 구아코코리아는 세계 최고의 커피교육기관인 SCA교육시스템을 도입해 대한민국 커피 산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기자재 교류, 국내외 연수와 중남미 3국 등지의 커피산지 현장 실습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커피 생산과 유통, 서비스, 월드 커피스타 발굴 등 커피 산업 전반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수정 대표는 “부산의 공인된 교육기관인 고등학교와 전문대학, 4년재 대학에 세계최고의 글로벌 커피교육허브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돌아오는 부산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2016년부터 부산 과테말라 명예영사관 보좌관으로 일하며 중미 커피산지와 부산을 연결하는 해외 인프라 구축 등의 활동을 해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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