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 개막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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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4일 부산진구청 백양홀에서 ‘제33회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베이스바리톤 김태형・첼로 김하늘의 성악 공연 △아미띠에 목관5중주와 함께하는 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100여 명의 예술인이 참여해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의 성대한 시작을 축하했다.

부산진구문화예술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은 1992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 올해 제33회를 맞았다. 33년 동안 지역 문화와 예술을 지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예술가를 포함한 모든 이의 힘과 열정이 결실을 보는 행사다.

부산진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 80명의 80개 작품(한국화 11, 서양화 30, 판화·조각·공예9, 디자인 8, 서예·문인화 12, 사진 10점)은 오는 15일까지 부산진구청 1층 백양홀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 문화예술인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을 지역 사회와 함께 키우기 위해 더욱더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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