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우승 '용호체육관'이 차지
스피드발차기 우승은 용소체육관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주최하고 남구태권도협회(회장 윤상협)가 주관한 ‘제18회 남구청장기 태권도대회’가 지난 9일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체육관에서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개회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 박수영 국회의원, 서성부 남구의회 의장, 정춘식 남구체육회장을 비롯한 태권도계 인사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개인품새, 태권체조, 스피드 발차기 총 3개 종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준비했던 기량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용호체육관이 영예의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박동원체육관이 준우승, 석포체육관이 3위를 기록했다.

한편 스피드발차기 부문에서는 용소체육관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