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선교종, 부산교도소에 컵라면 1600개 기증
대한불교 선교종 대법사 김성연 주지는 최근 부산교도소(소장 주정민)에 교도소 수용자들을 위해 컵라면 1600개를 기증했다.
김성연 주지는 부산구치소 교정위원을 맡아 40년 넘게 수용자 교화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아들인 전정용 씨도 부산교도소 교정위원을 맡아 모자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연 주지는 “이번 기증을 통해 수용자들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정민 부산교도소장은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항상 봉사하는 대법사의 따뜻한 나눔이 수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