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로 ‘클립톤2’, 세계 최대 아웃도어·용품 전시회서 수상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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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독일 뮌헨서 열리는 ‘ISPO뮌헨 2024’서 ISPO 어워드 선정
재활용 소재 활용·바이오매스 기반 접착제 적용 등서 높은 평가 받아

세계 최대 아웃도어·스포츠 용품 전시회 ‘ISPO뮌헨 2024’에서 ISPO 어워드를 수상한 학산 스포츠브랜드 비트로의 ‘클립톤2’. 학산 제공 세계 최대 아웃도어·스포츠 용품 전시회 ‘ISPO뮌헨 2024’에서 ISPO 어워드를 수상한 학산 스포츠브랜드 비트로의 ‘클립톤2’. 학산 제공

스포츠 전문기업 (주)학산이 세계 최대 아웃도어·스포츠 용품 전시회 ‘ISPO뮌헨 2024’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학산은 5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SPO뮌헨 2024에서 신제품 ‘클립톤2’가 지속 가능성 분야의 ISPO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산의 스포츠 브랜드 비트로가 새롭게 내놓은 클립톤2는 갑피를 비롯한 메쉬, 미드솔, 아웃솔 등 신발 부위 대부분에 재활용 소재가 쓰이고 바이오매스 기반 접착제를 적용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클립톤2는 5개 분야의 ISPO 어워드 수상 제품들과 함께 별도 공간에서 전시된다.

비트로는 이번 전시회에 독립 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신발과 의류를 선보이면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동영 학산 대표는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유럽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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