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아동 예비학교 프로그램 운영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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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병진)은 미취학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입학 전 학교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복지관은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효림초등학교(교장 김성원)의 협조를 받아 총 15회 진행했다. 특수학급, 도서실, 운동장, 급식실, 체육관, 보건실, 방송실 들을 견학하고 착석 훈련, 위생관리, 급식 체험 등 아동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데 힘썼다.

효림초등 김경석 특수교사는 “예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과 발달지연 아동이 입학 후에 필요한 것들을 익힘으로써 입학 후 적응 기간을 상당히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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