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국제교류협회 창립 33주년 기념강연회
(사)부산국제교류협회(이사장 안재문)는 지난 2일 부산 중구 코모도호텔 15층 오륙도홀에서 창립 33주년을 맞아 놀란 바크하우스 주 부산 미국영사를 초청해 기념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안재문 부산국제교류협회 이사장(전 부산지방법무사 회장), 노기태 전 국회의원, 이종출 전 부경대학교 부총장, 최삼섭 대원플러스그룹 회장, 김정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한미 관계에 있어서 부산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놀란 바크하우스 미국영사는 “한·미관계에 있어서 부산이 아주 중요하며 자신의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해군으로 참전했다”고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또 “태평양 강국으로서의 미국과 한국의 관계, 미국과 부산의 강력한 역사적 문화적 유대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직면해 있는 양국의 많은 문제들로 상호 보완적 노력으로 강력한 협력이 해야할 시점”이라며 “부산 근처에 항공 우주, 선박 건조, 소비자 제품 디자인 사업과 첨단 배터리, 자동차 제조, 한국 우주산업 등 그 어느 때보다 상호 협력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